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
오늘은 바로 해상 실무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BL을 전격 해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BL이 가지는 성격과 언제, 어떤 BL을 발행해야하는지 배웠었는데 기억하시겠죠?
2025.11.11 - [무역 기초 가이드] - [BL발행 지침서] 언제 어떤 BL을 발행할까?
[BL발행 지침서] 언제 어떤 BL을 발행할까?
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BL 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원활한 설명을 위해서 지난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잠깐만 훑고 와주시면 더 도움
onlyone-freightforwarder.tistory.com
해당 포스팅에서 이론적인 내용을 위주로 다루었다면, 오늘은 실제 BL을 보면서 하나하나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도와줄 아래 BL을 먼저 보시죠!

이건 대한민국 선사인 HMM 의 SWB입니다. 중앙 상단에 가장 크게 SEA WAYBILL 이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죠? 우상단에는 HMM 로고가 박혀있어서 HMM 이 발행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살짝 아래로 내로오면, 부킹넘버와 BL 넘버가 기재되는 칸이 있습니다. HMM의 경우 부킹넘버와 BL넘버가 일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는 선사별로 완전히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왼편으로는 SHPR/CNEE/NOTIRY 디테일을 적는 란이 보이실텐데요. SHPR 는 선적지의 포워더, CNEE는 도착지의 포워더, NOTIFY 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CNEE와 동일한 디테일을 기재하면 됩니다.
아래로는 PLACE OF LOADING / PLACE OF DISCHARGE / VESSEL / VOYAGE 등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데요! 여기를 보시면 선적지가 어디인지, 도착지가 어디인지, 어떤 선박의 무슨 항차로 선적이 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인 즉, 해당 화물의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바로 이어서 오른쪽 맨 아래로 내려와보겠습니다. 제가 파란색으로 ON BOARD DATE 라고 기재한 내용 보이실까요? 모든 BL에는 ON BOARD DATE 가 적히기 마련인데요! 해당 선박의 실제 출항일을 의미합니다! 간혹 실제 출항일 말고, 전통적인 의미에서 정말 ON BOARD 된 날짜를 요청하는 곳도 있는데요! 선사별로 날짜를 지정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C 건의 화물을 핸들링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겠죠?
다시 중앙 좌측을 보시면, SHIPPING MARK 즉 화인을 기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적재된 화물의 외포장에 어떤 표시가 되어있는지를 기재하는 란인데요! 보통 수출자의 상표나 PO 넘버 원산지 등이 외포장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정보를 기입하곤 합니다. 옆으로는 선적되는 화물에 대한 정보입니다. 수량이 몇 개 인지, 어떤 포장이 되어 있는지, 아이템이 무엇인지 등이 여기에 기재됩니다. 경우에 따라 인보이스 넘버, HS코드 등이 추가로 기재되기도 합니다.
우측으로 넘어가면, 화물의 G.W 와 CBM이 기재된 것을 보실수 있구요, 그 아래로 FREIGHT PREPAID 가 기재된 것이 보일 겁니다. 역시나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본 건에 대한 해상 운임을 선적지에서 지불한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선적지 포워더가 해상 운임을 지불하기로 했는데, BL 사아에 FREIGHT PREPAID가 아니라 FREIGHT COLLECT 로 기재되어 있다면 SWB 발행 전 반드시 체크해서 선사와 정정하는 과정을 거쳐야겠죠?
그 아래에는 컨테이너 넘버와 씰넘버가 기재되고 그 옆에는 컨테이너의 종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DC 20" 이라고 된 부분인데요. DRY CONTAINER 20피트 라는 의미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는 간단하지 않나요?
사실 선사별로 BL넘버가 기재되는 위치나 FREIGHT PREPAID 혹은 COLLECT 가 기재되는 위치는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는 꽤 유사한 형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보 포워더시라면 헷갈릴 수도 있지만, 몇 번 보다보면 중요한 정보들만 딱딱 눈에 들어오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정말 실무에 성큼 다가선 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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