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기초 가이드

[중국 수입] 돈으로 시간을 사는 마법 - 페리 서비스 이용의 모든 것(FERRY)

카고맨 2026. 1. 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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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

오늘은 수입 서비스 중에서 꽤 자주 사용하는 페리 서비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들어보신 분도 계시고, 처음이신 분들도 계시겠죠? 하나씩 차분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페리란 무엇인가?! - 페리 서비스의 장점

페리는 여객입니다. 평소 LCL / FCL 등의 선박은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화물만 선적하고 항구를 왔다갔다 합니다. 하지만 여객기는 사람을 태우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사실 최근에는 공항과 LLC 가 많아서 비행기로 국가간 이동, 국내 간 이동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배로도 국가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얼마 전 여행 유투버가 중국으로 갈 때 배를 타고 가는 모습을 영상에서 본 기억도 나네요. 그렇다면 여기서 퀴즈?! 오늘의 포스팅 제목은 돈으로 시간을 산다 인데, 페리가 일반 컨테이너 선박보다 좋은게 무엇일까요?

 

사실 이미 정답을 알려드린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바로 '정시성'입니다. 컨테이너 선박은 항구를 여기저기 들르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밀리는 일정 딜레이가 누적이 되어, 나중에는 일주일은 그냥 밀리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페리선은 다릅니다. 사람이 타는 선박이기 때문에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디서 출발하기로 했으면, 무조건 그 때 출발하는 것입니다. 간혹 늦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페리선의 딜레이는 길어야 한 두 시간 단위입니다.

 

중국의 위해(WEIHAI)와 인천 페리 서비스

 

돈으로 시간을 사시겠습니까?

대표적인 페리 서비스로는 중국의 위해(WEIHAI)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페리선이 있습니다. 위해를 출발하면 다음날이면 인천항에 들어오는 스케줄입니다. 물건이 급한 화주라면 이 서비스를 안쓸 이유가 없겠죠? 사실 위해 인근에는 중국의 메인 포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칭다오(QINGDAO)포트도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물동량이 많은 곳으로 LCL / FCL 모두 핸들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화물이 급하다면 비용이 더 나온다고 하더라도 청도보다는 위해에서 선적을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청도에 도착하는 배는 접안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위해에 도착하는 배는 접안이 늦어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스케줄이 빠르기 때문에 위해-인천 구간의 운임이 청도-인천 구간의 운임보다 비싼 수준으로 책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속도와 스케줄이 중요한 화주라면,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죠?

 

해상 운임은 CBM 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기 때문에 페리선을 고려중이라면 반드시 CBM을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CBM 계산기를 이용해보세요!

 

2026.01.16 - [무역 기초 가이드] - [무역 기초] CBM 계산하는 방법! 그런데 CBM 계산기 엑셀을 곁들인...

 

[무역 기초] CBM 계산하는 방법! 그런데 CBM 계산기 엑셀을 곁들인...

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오늘은 CBM과 관련한 포스팅을 하나 올리면서 여러분들이 아주 좋아하실만한, 실전 무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그 전에 CBM이 이제는 뭔지 다들 알고 계시겠죠? 2025.11.

onlyone-freightforwarder.tistory.com

 

 

광저우 - 위해 구간 트럭킹에는 최소 22시간이 소요된다

 

빠른 운송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불사한다!

중국에 광저우라는 지역을 아시나요? 아래로 마카오와 홍콩이 있는 산업도시입니다. 근처에 심천(SHENZHEN)이라는 메인 포트도 있고, 홍공 역시 많은 배들이 오가는 주요 항구 중 한 곳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특이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광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화물을 내륙운송을 통해 위해까지 올리고, 그 이후 위해 - 인천 으로 수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광저우 - 위해 구간은 총 2000KM 가 넘고, 단순 운전 시 22시간이 소요되는 아주 장거리 구간인데요! 물건을 빨리 받기 위해서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납기가 급한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포워더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중 간 진행되는 페리선 예시를 가지고, 페리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드려보았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품목이 많고, 중국으로부터 수입을 안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실정이기 때문에, 오늘의 포스팅을 알아둔다면 실무에서 크게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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