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기초 가이드

[무역 심화] 물류비 견적, 해상운임만 보면 후회한다 - FCL/LCL 에 따른 구분

카고맨 2026. 1.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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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

오늘은 물류비 견적에 대한 비밀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물류비라는 것이 수출입을 하는 화주들 입장에서 중요하면서도, 결국 그 코스트를 줄여야 마진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하실 수 밖에 없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물류비가 간단하게 취합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비용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파악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작지만 시리즈?로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물류비 견적을 체크할 때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사항을 각각 FCL 이냐 LCL 이냐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코텀즈를 기준으로한 물류비 견적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포워더에게 견적서만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서 여러 포워더들에게 견적서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히 말하는 비딩이라는 작업인데요! 개인적으로 화주 입장에서 비딩은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기준이나 내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은 비딩과 견적서는 오히려 화주를 혼란스럽게 하기 마련입니다. 견적서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것인지가 명확해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FCL 과 LCL 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AI생성 이미지)

 

FCL / LCL 확인이 우선

첫 째로, 본인이 진행하는 화물이 FCL 화물인지, LCL 화물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간혹 화주중에 물류에 관심이 없다보면 FCL인지, LCL 인지 신경을 안쓰는 화주가 있습니다. 화물 디테일이 명확하다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간혹 어떤 포워더는 LCL 기준으로 견적을 주고, 어떤 포워더는 FCL 기준으로 견적을 줄 때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혼란스러운데, 견적서마저 자신을 괴롭히니 '아, 괜히 물어봤나' 하는 생각도 들고, 결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챙기지 못하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항상 FCL 인지 LCL인지 체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FCL은 해상 운임(OCEAN FREIGHT)가 8할

만약 본인의 화물이 FCL로 진행된다는 결론이 났다면, 남은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FCL의 경우 O/F(OCEAN FREIGHT)가 운임의 8할 정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포워더들이 제공한 견적서에 이것저것 비용들이 십 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요율이 동일한 부대비용입니다. 예컨대, THC, DOCUMENT FEE, WFG 등등이지요. 이런 비용들은 선사별로 정해진 TARIFF 가 있기 마련인데, 그 비용 차이가 아주 미미합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안보셔도 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유심히 볼 것은 무엇이냐, 역시나 O/F 입니다. 이 비용이 대부분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비교하시면 경쟁력 있는 포워더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FCL 견적서의 함정

하지만 여기서 잠깐, FCL 견적서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O/F 이외에 달러로 청구된 비용인데요! 간혹 O/F 가 급격히 상승한 경우 상승폭에 대해서 O/F 에 녹이지 않고 GRI로 별도 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 LSS 혹은 BAF 등 LOCAL 비용이지만, USD 달러로 표기되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이와같은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외화 청구 금액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FCL 견적의 경우 원화로 청구되는 비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이 비용을 하나하나 비교하다보면 작은 것을 챙기고 큰 것을 잃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USD 로 청구되는 금액은 포워더별로 차이가 꽤 나기 마련입니다. 물론 동남아 구간의 경우 비슷한 수준으로 견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 USD 50정도만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요즘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8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FCL 견적서를 볼 때 가장 중요한 점, 외화 청구 금액 확인하기!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혹시 부대비용에 대한 용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2025.11.18 - [무역 기초 가이드] - [물류 비용 절감 필수] THC/BAF/CAF,, 등 컨테이너 부대 비용 완벽 해설(LOCAL CHARGE)

 

[물류 비용 절감 필수] THC/BAF/CAF,, 등 컨테이너 부대 비용 완벽 해설(LOCAL CHARGE)

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오늘은 약간 실무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LOCAL CHARGE, 부대비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해상 혹은 항공 운송시에 단순하게 운임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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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L 견적서 : 해상운임은 기본, 부대비용 체크는 필수

LCL 의 경우는 FCL보다 더 복잡합니다. 더 작은 물건을 다루는 LCL 이라서 더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쉽지만 커다란 착각입니다. LCL 의 경우 O/F 비교는 기본이며, LOCAL 비용 역시 꼼꼼하게 체크해야합니다. 만약 부산이나 인천에서 다른 국가로 수출을 하는 경우라면 로컬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수입을 하는 화주라면 로컬 비용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왜냐하면 포워더별로 O/F는 경쟁력이 있지만 LOCAL 비용은 높게 책정이 되어있는 곳이 있고, 또 어떤 곳은 반대로 O/F는 높지만 LOCAL 비용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LCL 수입 선적 시에는 운임과 부대비용을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LCL 선적에 앞서 CBM 계산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2026.01.16 - [무역 기초 가이드] - [무역 기초] CBM 계산하는 방법! 그런데 CBM 계산기 엑셀을 곁들인...

 

[무역 기초] CBM 계산하는 방법! 그런데 CBM 계산기 엑셀을 곁들인...

안녕하세요. 카고맨입니다.오늘은 CBM과 관련한 포스팅을 하나 올리면서 여러분들이 아주 좋아하실만한, 실전 무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그 전에 CBM이 이제는 뭔지 다들 알고 계시겠죠?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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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

포워더가 된 직후 포워더는 속도가 생명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최근들어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을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물이 급할수록 화주분들이 O/F 만 대충 듣고 바로 선적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부대비용에 대한 안내는 듣지 못하고, 나중에 화물이 항구에 들어오고 난 직후에야 너무나 비싼 요율에 놀라게 되는 것이지요. LCL 선적 건은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따라 물류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나 중국에서 수입되는 화물의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마음이 급할수록 여유를 가지고 견적을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나 저 카고맨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댓글과 문의 탭에 있는 주소로 이메일을 주시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회신드리겠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견적을 받은 뒤 해당 견적에 대해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같이 분석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아가면서 서로 발전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오늘은 FCL과 LCL 을 나누어 어떤 기준으로 물류비 견적을 확인해야 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물류비 견적을 어려워하시는 화주분들이 많아서 항상 쉽게 설명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코텀즈를 기준으로 물류비 견적을 어떻게 비교하는 것이 효과적일지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보겠습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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